상동면 일대에서 몇몇 농가가 시범 재배하고 있는 슈퍼복분자가 틈새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슈퍼복분자는 산딸기에 비해 아직 주목 받지 못하고 있으나 산딸기 수확이 끝난 7월 초순부터 한 달 정도 일정하게 수확이 가능하고 가격도 kg당 1만5천원을 호가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제격이다.
이에 산딸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은 자가인력 투입이 가능하다면 완숙시 쉽게 물러져서 수확이 어렵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슈퍼복분자재배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기자 박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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