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89 호 22페이지기사 입력 2013년 10월 21일 (월) 14:41

여성을 위한 꿈의 전당 '김해시여성센터' 개관

여성친화도시 김해의 상징, 김해시여성센터 개관! 여성 친화 관련 5대 정책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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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 등 활발한 사회 진출을 도울 '김해시여성센터'가 지난 10월 1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김해!


김해시는 그동안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ㆍ여성 안전조례'와 '노인복지문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정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김해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 된 5대 정책 72개 여성관련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김해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김해여성센터도 개관하는 등 말 그대로 '여성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고의 시설 '김해시여성센터' 개관


여성을 위한 최고의 공간이자 가족을 위한 최상의 시설인 김해시여성센터가 지난 10월 16일 개관했다.
김해시여성센터는 민간협상을 통해 시비는 10억 원만 들이고 (주)포스코건설에서 100억 원을 기부해 건립한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장난감 은행, 놀이방, 힐링실, 창업지원강의실, 제과제빵실, 요리교실, 바리스타실, 패션디자인실, 문화예술실, 대강당,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에 앞서 이미 52개 강좌에 946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3주간의 일정으로 강좌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여성센터가 들어선 곳은 동부스포츠센터, 동부노인종합복지관도 함께 위치해 있어 김해시는 앞으로 이 지역을 각종 문화ㆍ교육ㆍ보건ㆍ체육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동부 지역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5대 여성 정책으로 '더 행복하게'


김해시는 평등한 김해, 편안한 김해, 돌보는 김해, 건강한 김해, 일하는 김해를 5대 정책과제로 72개의 여성친화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33%였던 것이 올해 상반기에는 40%가 넘어섰는데 이는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부터 여성의 시각이 반영되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것을 뜻한다.  



그 외에도 '여성친화적 요소 반영 사전협의제'를 운영해 공공시설물 건립과 사업의 시행계획에서부터 여성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초등학교 등하교길 도우미 사업, 아동, 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 운영과 같은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시스템 구축이 크게 강화되었고,   초ㆍ중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방과후 학교지원 확대, 아이돌보미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 제공,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사업 확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생태환경 구축, 여성 친화적 문화 환경조성, 건강한 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운영, 모유수유사업, 주말 모자보건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7월 동부지역에 여성새로일하기여성센터를 유치해 구직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있으며,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김해시 여성센터에서 권역별로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전문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일하고 싶은 여성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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