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90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3년 11월 01일 (금) 16:47

젊은 도시 김해! 평균 연령은?

평균 연령 35.7세ㆍ장유 3동 평균연령 31세로 가장 젊어

김해시가 9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인구는 517,739명이고 평균연령은 35.7세(남자 34.9세, 여자 36.7세)로 전국 평균 38.1세 보다 훨씬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유 3동의 평균 연령은 31.0세로 가장 젊은 지역으로 파악되었으며, 다음으로 장유 1동과 장유 2동이 32.6세로 뒤를 이었다. 반면 생림면은 48.7세로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 됐다.


연령대별 인구는 40대 103,015명(19.9%), 30대 86,120명(16.6%), 50대 72,660명(14.0%) 순이었고, 특히 장유 1동, 장유 3동, 진영읍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 면지역과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은 50대가 그 외 지역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 인구를 보면 유년 인구(0~4세)는 95,306명(18.4%), 생산 가능 인구(15~64세)는 381,275명(73.6%), 고령 인구(65세 이상)은 41,158명(7.9%)이었다.


생산 가능 인구 대비 고령 인구의 비율인 노년 부양비는 10.8%로 부양 연령층 인구 100명 당 10.8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고, 인구의 노령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노령화 지수는 43.2%로 유년 인구 대비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을 수록 장래에 생산 연령에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 부양해야 할 노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50~58세) 인구는 67,909명으로 김해시 인구의 1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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