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39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11월 01일 (수) 09:29

김해 향토기업 대저건설, 지역 태권도단 전폭 지원

지역 최초 도민체전 종합우승 이바지 2019년 창단 때부터 27억여 원 후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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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
  • 박용덕 회장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이 지난해 경남도민체전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김해시 태권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호성적 뒤에는 5년 전 태권도단 창단 이후 지금까지 묵묵히 선수들을 뒷바라지해온 지역 향토기업이 있다.

대저건설(회장 박용덕)은 2019년 태권도단 창단부터 매년 5억5,000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해 7월 현재까지 27억여 원을 후원해 지역 체육 발전과 국기태권도 위상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2024년 김해시를 주개최지로 한 제105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도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다. 김해 부원동에 본사를 둔 대저건설은 1948년 설립 이후 국내 건설업을 선도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당시 신생팀이었던 태권도단은 어느새 5년 차에 접어들며 전국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강팀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2년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금 5개, 은 1개를 획득해 김해시 태권도 최초 종합우승을 일궈냈고, 올해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서도 금 4개, 은 1개의 좋은 성적을 냈다. 이 밖에도 올해 대통령기, 협회장기 등 각종 대회서 입상하는 등 김해 태권도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태권도단 구성은 총 8명(단장 1, 감독 1, 코치 1, 선수(여) 5명)이다.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은 “내년 김해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대저건설의 전폭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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