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692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3년 11월 21일 (목) 15:54

내년도 예산 1조627억 원 편성! 김해시 2년 연속 1조 원 돌파

복지ㆍ교육ㆍ보건 등 3대 서민 핵심분야에 예산 집중, 21일 시의회 제출

비주얼 홍보

  • 내년도 예산 1조627억 원 편성! 김해시 2년 연속 1조 원 돌파1






김해시는 2014년도 예산으로 1조627억 원을 편성해 11월 21일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2년 연속으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339억 원에서 288억 원(2.8%) 증가한 것으로 그 중 일반회계는 8,834억 원, 특별회계는 1,793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김해시의 내년도 재정은 '복지ㆍ교육ㆍ보건' 등 3대 서민 핵심분야에 집중됐는데 열악한 세수 여건 속에서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민 핵심분야에 각각 전년도 대비 17.5%, 13.5%, 3% 증액 편성했다.


또한, 주요 SOC 사업(도로, 하수도 등)은 완급을 조절해 건설에서 유지관리로 초점을 맞추고, 각종 경상경비(사무 관리비, 여비, 직원 해외연수비, 민간경상보조ㆍ자본보조ㆍ사회단체보조금 등 민간이전경비)에서 전년대비 50억 원을 절감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에 힘쓰기로 했다.


경전철 MRG는 내년도 요구분 338억 원 중 182억 원을 반영했다.
김해ㆍ부산ㆍ용인ㆍ의정부 4개 지자체의 공동대응으로 MRG 국비 지원을 골자로 한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지난 10월 8일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서 MRG 관련 특별소위원회를 설치키로 의결되면서 MRG 국비지원에 물꼬가 트이고 있다. 시는 조속한 도시철도법 개정을 촉구해 나머지 MRG 부담금은 국비지원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번 예산안은 중기 지방재정계획, 성인지예산 등을 포함하여 11월 21일부터 열리는 제174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고,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회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