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2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2월 28일 (금) 15:06

우리고장 문화 전도사를 만나다

문화관광해설사 박복순 씨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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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인 박복순(55) 씨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항상 미소짓는 얼굴로 관광객을 맞이하기로 유명하다.


박 씨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다가 우연히 김해시에서 관광가이드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 13년째 이 일을 하고 있는 베테랑 해설사이다.


그는 문화관광해설사는 호기심보다 김해에 대한 애향심과 사명감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누구나 지원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는 직업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은 김해역사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스토리텔링화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주기 때문에 그의 해설에 집중하는 관광객을 볼 때면 김해를 더 많이 알렸다는 보람도 느낀다고 한다.


한편, 김해시는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하마을, 롯데아울렛 유물전시관 등 5곳에서 1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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