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8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5월 01일 (목) 14:01

김해여객터미널 상생 양해각서 체결

김해시민 우선 채용, 관내 특산물 판매, 문화센터 설치 등

비주얼 홍보

  • 김해여객터미널 상생 양해각서 체결1






김해시는 지난 4월 30일 ㈜신세계와 김해여객터미널 건립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맹곤 김해시장, ㈜신세계백화점 김태진 김해점장, 농협중앙회 이성호 김해시지부장을 비롯한 농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김해시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김해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체결된 양해각서 내용을 보면 ㈜신세계는 김해시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김해여객터미널 백화점의 신규인력(1,500명 규모) 채용 시 김해시민을 우선해 채용하고, 김해여객터미널 복합시설 공사 시 김해시 관내 시공업체 및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터미널 복합시설 내 김해시에서 생산된 특산물 홍보, 판매 장소를 제공해 김해시 특산물 판로 확대에 이바지 하고, 백화점 내 문화센터 설치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각종 행사 시 경전철 고객을 우대해 경전철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대형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입점으로 지역상권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와 신세계백화점의 상생 노력이 기업과 시민 상생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백화점업계 선두를 다투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오는 2015년  9월 개장 예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