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8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5월 01일 (목) 11:53

바래내 마을 이야기

한림면 신천리 망천1구 이야기, 11월께 책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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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래내 마을 이야기1






'망천(望川)'의 순우리말은 바래내이다.


한림면 신천리 망천1구 마을은 천연기념물 제185호 신천리 아팝나무와 경상남도 기념물 망월석탑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현재 마을에는 16살에 시집와 지금까지 마을을 지켜온 93세 최고령 할머니와 70~80세 할머니들이 대부분이다.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는 마을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잊혀져가는 옛 마을의 이야기를 다시 모으는 작업이 시작됐다.


김해여성복지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 문화재와 이야기들을 기록해 책으로 발간하며 마을 이야기꾼과 문화재 지킴이를 양성하는 바래내 마을 이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7명의 마을 어르신이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 이야기와 자신의 삶 이야기를 직접 써내려가거나 그림으로 그려 표현한 결과물은 오는 11월 말에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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