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5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7월 11일 (금) 13:22

시민 안전 위해 '김해365안전센터'는 쉬지 않는다

CCTV 지속 확충, 운영위원회 운영규칙 제정, CCTV 지지대 도색으로 범죄 예방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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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설치된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긴급상황을 즉시 탐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인 '김해365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가 지난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후 범죄 예방과 사건 처리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전센터는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어린이 안전, 주ㆍ정차 단속, 재난감시, 초등학교 주변 등 8개 분야 약 1,000여 대의 CCTV를 경찰 2명, 관제요원 36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24시간 관제하는 곳으로 최근까지 폭력, 청소년 비위 등 범죄 예방과 사건을 100여 건 처리했고, 다양한 영상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범죄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8월 중으로 공무원과 시의원, 민간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안전한 통합관리를 위한 운영ㆍ관리 방침 마련 및 심의, 통합관리 예산 또는 인력 협의, 통합 관리 되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관제요원 선발 시 자격기준 심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시는 최근 CCTV 카메라가 설치된 지주가 시민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해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CCTV 지주는 도로에 설치된 다른 교통 시설물과 같은 은백색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았다. 하지만 시에서 올해 설치한 CCTV 지주는 가로 지지대를 노랑색으로 도색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CCTV가 눈에 잘 띄면 범죄자들의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시민은 CCTV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는 심리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접목한 차량 번호 인식, 소리 감지, 화재 감지 등 지능형 관제 서비스를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더 크고,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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