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7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01일 (금) 14:36

중증 장애인 응급 안전 서비스

화재, 가스 차단 장치, 활동 감지 센터, 게이트웨이 등 설치

김해시는 8월부터 중증 장애인에게 화재, 가스 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 장애인을 생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ㆍ활동 감지센서, 가스 차단 장치, 게이트웨이(통신 장치)를 기본적으로 설치하고, 혼자서 활동할 수 없는 와상 장애인은 그 특성을 고려해 맥반센서와 CCTV를 설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안전센터, 소방서, 인근 주민 등과 신속히 연계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 중 독거노인과 취약 가구 중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시는 이미 지난 6월 조사를 통해 66가정을 선정했고 올해 말까지 추가 조사를 통해 100가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을 시행하는 '김해장애인응급안전센터'는 김해시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며, 센터에서는 사전 점검, 안전 확인, 응급 호출, 모니터링 등 중증 장애인 응급 안전망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중증 장애인 응급 안전 서비스를 통해 중증 장애인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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