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8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11일 (월) 11:31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 새로운 시설로 재개관

비주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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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작은도서관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웃음소리, 또박또박 책 읽는 소리,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까지. 책과 소통하는 동네의 행복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가는 사랑방, 여기는 바로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 이다.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은 애초 2008년 김해시의 지원으로 조성되어 주민에게 지역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이 낡아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주관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서관 서가, 열람석, 영유아실 등 도서관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고 신간도서를 확보해 오는 8월 14일 재개관 식을 갖는다.


편안한 복장으로 만난 허순란 관장은 학교 도서관에서 6년을 명예사서로 봉사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관장이다. 이 도서관은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부지런한 손길로 봉사하고 있다.


허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연령대별 공간 섹션이 잘 구성되어 책놀이와 책 모임 등 소그룹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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