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9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21일 (목) 14:07

첨단도시로 도약! 김해사이언스파크 본격 추진

국내 최초 외국 대기업 직접 산업단지 개발 및 공장 설립, 연간 7,000억 원 생산유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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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가 2016년말 완공을 목표로 이번 달에 일반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고시를 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한림면 명동리 산165-1번지 일원 657,000㎡에 1,9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립되는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애초 지난해 10월 332,000㎡, 866억 원의 사업비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해 12월 구로다전기(주)에서 자회사 및 협력업체 등 총 21개사의 입주가 가능 하도록 개발면적을 추가 요청함에 따라 김해시가 외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외자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 개발 면적을 지정 받은 후 올해 7월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보상률은 92%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시행자인 구로다전기(주)는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 55개소의 지사에 년 2조4,00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평판디스플레이, 자동차, 정보통신 분야의 대기업으로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9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연간 7,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외국 대기업이 협력업체와 함께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앞으로 구로다전기(주)와 일본 협력업체가 함께 총 4,000억 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진출에 따라 명실공히 동북아 첨단 IT 허브도시, 동남권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현재 조성중인 김해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약 793만m²(240만 평) 계획 공단과의 시너지 효과로 더 많은 세계적 우량기업을 유치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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