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19 호 22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8월 21일 (목) 14:05

상동 대포천이 다시 살아난다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대포천 수질 대폭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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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동 대포천이 다시 살아난다1






자연생태 복원의 대표 사례로 각광 받았던 상동 대포천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준공 때문인데 이번에 준공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대포천 상류 지역의 광재, 소락, 용전, 대감, 봉암, 포산마을과 신촌, 매리, 소감마을 등 10개 마을서 발생하는 1,237가구의 생활하수를 차집해 처리하기 때문에 대포천으로 유입되는 생활 하수 등 오염물질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대포천의 수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시설용량 Q=1,100㎥ 규모의 하수처리장 건설과 차집관거 L=19.26km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82억4,900만 원 등 총 259억4,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009년 5월 착공해 지난 8월 11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했다.


시는 사업 위치가 상동 IC와 공장 출입 차량이 많은 군도 8호선과 지방도 69호선 인근으로 도로를 굴착해야 하는 사업 기간 동안 야간 작업과 지역 주민 및 기업체의 협조와 도움이 있어 원만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고, 아직 일부 가정의 배수설비 설치 공사를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지역 주민의 양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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