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0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9월 01일 (월) 13:16

상동 묵방마을 교통 불편 해소

진입도로 확장공사 9월 중 완료

도로폭이 좁아 마을버스 진입이 어려워 버스정류장까지 400미터를 걸어가야 했던 상동 묵방마을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시가 묵방마을의 교통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상동 묵방마을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9월 중 완료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묵방마을은 도로폭이 좁아 일부 구간은 상ㆍ하행으로 분리해 일방통행으로 운영했지만 노선의 심한 굴곡으로 마을까지 버스 진입이 안돼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여름철 장척계곡을 방문하는 외부 차량 증가 시에는 보행자 사고 위험 등으로 도로 확ㆍ포장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기존 도로 길이 400미터, 폭 4미터에서 폭 8미터로 확장함과 더불어 도로 선형을 개량하기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8월말 현재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묵방마을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되어 인근 지역과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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