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1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9월 05일 (금) 11:07

추석 성수품 물가 집중 관리

가격 담합, 가격 미표시, 원산지 미표시 등 집중 단속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주요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대비 물가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남부 지방의 집중호우와 예년에 비해 추석이 2주 정도 일찍 시작돼 과일과 채소 등 신선 상품 등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를 물가안정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부 공무원이 추석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시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6개반 19명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이 개인 서비스 요금, 농ㆍ축산물 등 3개 분야 12개 행위에 대한 가격 담합, 가격 미표시, 부당요금 인상, 부정 농ㆍ축산물 유통, 섞어팔기,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명절 제수용품 22개 품목은 물가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가격을 조사한 뒤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물가안정과 검소한 추석 보내기 시민 동참 거리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해 시민이 물가 걱정을 덜고 건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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