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2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9월 22일 (월) 16:17

축제도 즐기고 생필품도 교환하고

종이팩, 폐휴대폰, 폐건지 등 생활용품으로 바꿔줘

김해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수릉원 일원서 개최하는 김해 평생학습ㆍ과학축제때 종이팩, 폐건전지, 폐휴대폰을 가지고 오면 화장지와 천연비누, 새건전지 등으로 교환해 준다.


청소과에서 운영하는 이 부스에서는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요플레통으로 미니화분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종이팩 10장은 재생 화장지 1롤, 폐휴대폰 1대는 천연비누 1개, 폐건전지 10개는 새건전지 2개(1세트)로 교환해 준다. 단, 새건전지는 1인당 4개(2세트)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 학교, 가정, 사회 단체 등과 공동으로 10월 31일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폐휴대폰의 수거ㆍ재활용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매각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수거대상은 휴대폰 본체와 배터리, 충전기 일체이며 폐휴대폰은 학생을 통해 학교로 제출하거나, 시청과 읍면동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은 일정량을 모은 후 시청 청소과에 수거실적서 제출과 함께 수거요청을 하면 일괄 수거할 방침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해 총 6,759대를 수거, 약 660만 원의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기탁한 바 있다. 문의 ☎ 330-3404



목록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