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2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9월 22일 (월) 16:25

제2회 장애인자기주장대회 개최

15개팀 참가해 악기 연주, 점자 낭독 등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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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장애인자기주장대회 개최1






소아당뇨로 시력을 잃은 김미화 씨가 어린날의 추억을 자작시로 승화시켜 낭송했고, 시각 1급 이규배 씨는 손끝 감각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을 점자로 만들어 낭독했다.


이어 가수가 꿈인 김두환 군의 신나는 노래 한마당과 도림원 두드림팀의 신명나는 북두드림에서는 모두가 흥겨움에 하나가 됐다.


지난 9월 17일 김해시여성센터 강당서 열린 '제2회 장애인 자기주장 대회'의 모습이다.


생명나눔재단과 국민연금공단 김해밀양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본 행사는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한마음학원, 도림원 등 김해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11개 기관과 우리들의 집,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발달장애인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가 올해는 시각장애인도 포함해 범위를 넓혔고 내년에 장애영역을 더 다양화한다면 더 멋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기자 김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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