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시보 1면에 진례면 대밭이 소개되면서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고 있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푸른 바다에서 힐링을 느꼈다는 사람부터 시간을 내서 찾았다가 터널공사 현장 발파로 발길을 돌려야했던 사연까지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중에서 진입로가 헷갈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진례면 대밭 가는 길'을 자세히 안내한다.

먼저, 네비게이션에서 '죽순농원'(진례면 서부로 978-59)을 검색하면 진입로까지 쉽게 도착할 수 있다. 터널공사 현장 입구가 넓다보니 그쪽으로 진입하려다 제지를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사현장 입구 바로 옆을 보면 단감밭을 낀 좁은 농로가 나오는데 그쪽으로 진입해서 약 500미터쯤 올라가다보면 대밭을 만날 수 있다. 농로가 좁으니 조심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