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5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0월 21일 (화) 11:25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김해

브로드웨이 42번가, Mind Space - 감성미디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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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뮤지컬이다! 실력파 배우 총출동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5일 ~ 6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서 펼쳐질 본 뮤지컬은 남경주, 박해미, 홍지민, 전예지 등 지난 시즌부터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 김영호와 최우리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화려한 탭댄스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이번 2014 버전에서는 올드한 고전이 아닌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캐릭터와 대사로 관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고전의 힘을 보여주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배우 김영호가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역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약 30명의 배우들이 합을 이루며 선보일 경쾌한 탭댄스는 화려한 비트와 스펙터클한 군무에 더욱 임팩트 있는 공연을 연출하면서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예매 ☎ 320-1234, 1251







삶의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나 망중한의 여유를 가져보는 전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1월 7일 큐빅하우스 갤러리 4에서 개관 이래 첫 뉴미디어아트 전시로 'Mind Space - 감성미디어'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컴퓨터 기술과 인간 예술의 합작으로 만들어지는 뉴미디어아트 소개와 함께 21세기 인사의 내면을 향하는 미디어의 감성적인 움직임을 조명하고 다양한 미디어 작품 중 인간의 감성을 움직이는 뉴미디어 작품을 소개한다.


참여작가 금민정, 임창민, 하광식은 우리 주변을 구성하고 있지만 불확정적인 시간, 공간, 실재를 주제로 감성적인 미디어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자면 걸음이 느려지고, 어지럽던 마음이 정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본에서 인간으로, 대중에서 개인으로, 외면에서 내면을 향하는 21세기 휴머니즘적인 미디어 작품을 감상하며 삶의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를 1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 340-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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