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서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동상동 일대서 진행해 온 '로데오프린지페스티벌'이 지난 8월 30일 시작되어 9월 29일 2번째 행사를 마무리하고 10월 18일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동상동 풍물단을 시작으로 다국적 밴드, DJ댄스파티를 개최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네팔식당 마두 씨와 우즈베키스탄 식당의 마르하보 씨를 비롯해 송프로피자의 성규권 씨 등 주변 상인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상가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행사는 끝났지만 주민 스스로 11월과 12월에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매주 토요일 종로길(로데오거리)서 벼룩시장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