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5 호 24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0월 21일 (화) 13:48

진영단감 수출 첫 선적

올해 수출 목표량 3,100톤 달성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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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영단감 수출 첫 선적1






지난 10월 16일 진영단감 첫 선적이 이뤄졌다. 말레이시아와 홍콩 등에 수출될 16톤의 진영단감이 배에 오른 것인데 금액으로 따지면 23,000달러 상당이다.


진영단감은 지난해 전국 단감 수출물량(7,400톤)의 42%인 3,113톤을 수출해 단감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드높였고 올해도 수출 목표량 3,100톤 달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김해지역은 올 해 기상 호조로 단감 생산량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9,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추정되어 올해 수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수출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단감 한개의 무게가 250g인 2L규격이 10㎏박스당 22,000원으로 지난 해 21,000원 대비 4.8% 높은 가격으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해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에 편중된 농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 농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수출상담회는 단감을 비롯한 화훼, 채소, 과일 등 4개 분야에 수출업체와 수출 농협, 김해시가 공동으로 참가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과 시장조사를 통해 농산물 수출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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