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7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1월 11일 (화) 11:17

김해의 가을 축제,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ㆍ제30회 진영단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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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가을을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었던 지역 대표 축제인 분청도자기축제와 진영단감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먼저, 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지난 11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동안 49만6천여 명이 방문해 14억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린 분청도자기축제는 전시판매장과 주제관 뿐만 아니라 식당과 일반 업체 부스의 구조화로 낮과 밤의 기온차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관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축제장 공간 구성에 변화를 줘 전시ㆍ판매부스의 작품성을 살릴 뿐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발길도 잡아 분청도자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는 축제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풍경 소원지 달기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물레체험, 분청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등 각종 체험을 통해 단순한 도자기 판매에서 벗어나 분청도자기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시도와 관람객의 참여 유도로 시민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아울러 도예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도예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직접 도자기 구매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20회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철저한 준비로 방문객을 사로잡는 국내 최고의 도자기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제30회 진영단감제


단감원산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30회 진영단감제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영운동장 일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진영단감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품평회, 단감 품종별 비교 전시, 우수단감 전시 및 시식, 단감가요제, 단감제 기념 KBS 축하 음악회, 불꽃놀이 등 5종 34개 행사가 3일에 걸쳐 진행되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영단감제는 100년 역사의 단감시배지 진영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고의 재배 기술로 생산해 과실의 당도와 무기질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등에 좋은 웰빙 건강 식품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는 김해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축제 기간동안 제기됐던 문제점과 미비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내년 축제는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다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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