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김해5일장 장날, 회현동이 들썩였다.
김해시 회현동 통장단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지역 내 자생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한 '회현마을 어울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단체가 재능기부 형태로 축제에 참가했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노래자랑을 통해 회현동이 하나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마을 축제는 회현동 소재 농협, 할인마트, 식당, 미용실 등 관내 업체들이 회현동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더 풍성하고 멋진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회현동 통장단 정경존 단장은 "평소 회현동 주민 사이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많아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회현동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