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8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1월 21일 (금) 10:19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

가구당 최대 150만 원, 기초생활수급권자 300만 원 지원

   김해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1.1%로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지는 49.1%에 그치고 있다. 이는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의 경제성 부족에 따른 사업 지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3억6천만 원의 시비로 78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고, 올해도 4억7천만 원을 들여 단독주택지 등 744세대를 지원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의 손익분기점 미달지역 내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포함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이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구역 내 공급 희망 신청자 수가 공급관 설치 길이 100m 단위를 기준으로 45세대 이하인 지역이다.
   세대별 지원금액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에 납부해야 하는 수요가 부담 시설 분담금의 50%이며, 1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최고 300만 원(100%)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내년 1월 중에 접수할 예정이다.
문의  ☎ 33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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