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0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2월 11일 (목) 09:51

‘자원봉사 도시 김해’의 자긍심 드높이다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등 석권, 등록 자원봉사자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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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김해시에는 1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다? 정답은 '그렇다'이다.
   김해시의 자원봉사 등록 인구가 지난 1999년 1월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개소 이후 올해초 이미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53만 시민 5명 중 1명이 지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수치로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자원봉사 문화가 우리 지역에 올바르게 정착됐다는 증거로 김해를 '자원봉사의 도시'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 자원봉사의 도시 김해를 잘 나타내는 성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지난 12월 5일 열린 '2014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김해시 10만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중앙봉사단 백정자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고, 기업 사회공헌 부문에서 한국가스공사경남지역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최우수봉사센터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 자원봉사자 연령대 분포를 보면 19세 미만이 3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는 24%, 30~40대 28%, 50대 이상이 16%를 구성해 어린이 자원봉사자부터 어르신 자원봉사자까지 생애주기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는 자원봉사 지원 전문 기관인 김해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 간의 자원봉사 수요와 공급을 체계적으로 통합ㆍ관리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53만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는 그날까지 자원봉사 문화의 정립과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지원 인프라 구축, 제도와 정책 정비 등 자원봉사 시민 리더십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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