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이 신뢰하는 건강한 물 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ㆍ하수도 관련 6개 분야 21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총 940여억 원을 들여 명동과 삼계정수장 연결사업, 배수지 증설사업,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산업단지 공업용수 시설확충, 고지대 소규모 취락지 상수도 공급, 누수방지를 위한 상수관망 시스템 구축, 고품질 수돗물 생산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돗물 생산을 5,700만 톤에서 6,500만 톤으로 확대 생산해 인구 증가에 따른 물수요에 대비하고, 고지대 등 비급수 지역 시설 확충으로 수도보급률을 지난해 96.8%에서 98.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강변여과수사업을 마무리해 양질의 원수확보와 고도의 정수처리로 시민에게 맛있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2015년에는 지난해 보다 100여억 원이 늘어난 523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완벽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