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4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1월 21일 (수) 09:25

2016년 국비예산 확보 '사활건다'

1월부터 '국비예산확보 대책본부' 공격적 운영, 3,930억 원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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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새해 벽두부터 국비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 많은 3,93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재정운용계획과 각 중앙부처 투자방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통해 국비확보가 가능한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국비확보 과정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고, 계속 사업은 대응논리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등 국비사업의 선정과 신청부터 확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사업별로 전략을 수립,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보면 1월부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비예산확보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월 중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 예산반영 논리를 개발하며, 2016년 국비신청사업 발굴 및 확보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3월에서 5월까지 국비보조사업을 신청하고, 12월까지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및 국회의원 협조체계 강화, 국회 상임ㆍ예결위원 방문 중점 반영사업 설명 등 전략적 대응체계에 따라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내년에 대청천 생태하천 조성 같은 대규모 현안이 대부분 마무리되기 때문에 새로운 국비사업 신청이 안되면 국비규모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2016년부터는 정부의 지역특별회계 예산이 경상남도로 이관되는 사업이 8개가 있어 경상남도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필요할 때만 찾아가지 말고 평소에 긴밀한 협조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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