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4 호 23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1월 21일 (수) 09:27

사업체 증가, 경남도내 최고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 발표

   김해시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3년 말 김해시 사업체수는 40,179개, 종사자수 211,470명으로 집계되어 도내에서 16%를 차지해 창원에 이어 2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전년대비 사업체수는 1,904개(5%) 증가하였고 종사자수도 10,631명(5.3%)이 증가하여 증가수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체 수는 '도매 및 소매업'이 9,107개 22.4%로 1위를 차지했고, '제조업' 8,580개(21.1%), '숙박 및 음식점업' 6,951개(17.3%)순이었고, 종사자수도 '제조업' 이 90,321명 42.8%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도매 및 소매업' 이 그 뒤를 이었다.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내외동이 5,166개, 북부동 3,818개, 진영읍 3,330개, 활천동 3,283개 순이었고, 전년대비 가장 많은 사업체 증가수를 보인 곳은 북부동으로 219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종사가 수가 4인 이하 사업체가 31,054개(77.3%)로 가장 많았으며, 100인 이상 사업체는 147개로 작년대비 17개(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니 통계조사원 방문 시 해당 사업체 및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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