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6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2월 11일 (수) 10:56

작지만 알찬 우리동네 도서관

대포천작은도서관 운영위원들의 열정

   2007년 1월에 문을 연 대포천작은도서관이 관장과 운영위원들의 열정적인 도서관 사랑과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기업인 삼환기업과 코오롱건설이 온돌바닥과 현관 자동문과 중문 설치를 지원했다.
   이 도서관에는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도서관운영위원 8명이 6~7년의 경력으로 방학 독서교실, 대포천 사생대회, 바둑 교실, 책두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동면 어린이집에서 요일을 정해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그 중에서도 관장이 읽어주는 그림책 시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상동면의 17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체험은 운영위원들의 자랑거리다.
   70대~80대 어르신들을 직접 차로 모시고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대포천작은도서관. 그 속에는 대포천 아줌마 운영위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깃들어 있다.
시민기자 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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