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7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2월 17일 (화) 09:42

싼데 물건도 좋아요

생림면 직거래 장터 첫 개장,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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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동 수리공원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여기저기서 물건을 고르고 시식도 하는 작은 장터가 열린 것인데 이 장터의 이름은 '생림면 직거래 장터'이다.
   생림면에서 나는 딸기와 토마토를 비롯해 부추, 가지, 봄동 등 갖은 채소와 송촌마을 햇살떡국, 상사촌마을 재래된장ㆍ간장, 복분자 엑기스 등 50여 개의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장터에는 생림면 25개 마을이 모두 참여해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대형마트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생림면 직거래 장터'는 고정적인 판매망 확보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농민과 시민 모두에게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부동과 생림면은 2월 중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해 직거래 장터 운영, 주말농장 단지 운영 등 지역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상호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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