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1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01일 (수) 09:13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인증'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2회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 선정

   김해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최근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설평가원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A)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운영 효율화와 복지관 이용자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국 206곳의 장애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에 대해 학계 전문가ㆍ현장 실무자ㆍ관계 공무원 등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를 진행, 이와 같은 쾌거를 올린 것이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특히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늘푸른대학' 운영, 장애인 강사가 운영하는 '장애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장애예방 교실' 및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 등이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례관리네트워크팀 운영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특화된 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6년 개관하여 현재 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주최되어 사회통합을 선도하는 장애인복지실천'이라는 목표아래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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