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2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10일 (금) 08:57

김해 의생명센터, 특허의 산실 되다

'방사능 측정기' 이어 '위치 추적 장치 구비한 보청기' 실용신안 등록

   김해 의생명센터가 지난해 '방사능 측정기' 특허 출원에 이어 최근 '위치 추적 장치를 구비한 보청기'까지 실용신안권(제 20-0476657호)을 등록받으며 특허의 산실이 되고 있다.
   그동안 치매나 정신 지체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위치 추적용 장치 등이 개발됐으나, 위치 추적장치를 노인과 치매 및 정신지체 환자가 몸에 지니고 다녀야 했기 때문에 분실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보청기는 청력을 보조함과 더불어 노인 및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치 추적용 칩을 포함해 분실 염려 없이 언제 어디서나 노인과 치매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앞으로도 항노화 및 의료기기 분야의 신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융합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지적재산권 확보와 동시에 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특허출원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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