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2 호 24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10일 (금) 09:11

개구리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등산로를 가꾸는 강영철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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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 할아버지 감사합니다1






   시민이 즐겨찾는 김해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등산로를 10년 넘게 가꿔온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개구리 할아버니 강영철(72세) 씨로 작은 연못에 개구리를 키우고 있어 이런 별명이 붙었다.
   할아버지는 등산로에 동백을 심어 가꾸고 있고, 곰취와 참나무, 엉겅퀴, 제비꽃 등 70여가지의 야생화를 심어 등산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분산, 임호산, 경운산 등 김해의 명산을 다니면서 작은 씨앗을 심고 다니는 할아버지는 "모든 사람이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봄빛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 김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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