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에 걸맞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관내 초ㆍ중학교 방과후 수업 및 고등학교 맞춤형 강좌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8일 교육경비 심의 위원회를 열어 학교별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초ㆍ중학교 방과후 지원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6개 학교에 5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고교 맞춤형 강좌 지원사업은 교과심화, 통합논술, 특별수업반 등 학생들의 학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지원하며, 올해 신설된 구산고를 포함해 20개 학교에 8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 부가가치 창출이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하고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통해 김해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공부하고 김해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선순환 구조로 사회구조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