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3 호 10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22일 (수) 09:19

동상ㆍ회현ㆍ부원동이 살아난다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 설립

   김해시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인 동상동ㆍ회현동ㆍ부원동의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4월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지원센터는 고인석 인제대 교수와 각 동의 지역활동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원도심 재생사업이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식보급, 정보제공, 업무지원 및 주민의견 조정기능과 주민참여 활성화,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주민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2016년부터는 원도심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지원센터장인 고인석 교수는 "현장지원센터는 원도심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동ㆍ회현동ㆍ부원동이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에 포함됨에 따라 올해 2월 '김해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김해시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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