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7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5월 31일 (일) 16:13

장애인 전용 목욕탕 개관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갖춰

비주얼 홍보

  • 장애인 전용 목욕탕 개관1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목욕탕이 김해에서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지난 5월 27일 삼계동 장애인종합복지관(삼계로 134) 별관으로 '김해시 장애인 목욕탕'을 건립해 개관식을 가졌다.
   장애인 목욕탕은 사업비 11억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수납시설, 장애인 전용 목욕의자, 욕탕 턱도 일반 목욕탕 보다 낮게 설치하는 등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탁구장, 휴게실, 프로그램실을 마련해 운동과 취미활동을 겸하며 친교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건축됐다.
   장애인 목욕탕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1~3급 중증장애인과 4~5급 상ㆍ하지 절단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월ㆍ목요일은 남자, 화ㆍ금요일은 여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은 2,000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자는 각 1,000원 이다.
문의 ☎ 33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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