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8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6월 10일 (수) 11:13

대성동고분박물관 한ㆍ일 교류 특별전

신이 깃든 섬 오키노시마 섬 특별전 개최

비주얼 홍보

  • 대성동고분박물관 한ㆍ일 교류 특별전1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김해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 관련 특별전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이 깃든 섬, 오키노시마 섬'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무나카타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키노시마 섬에 대해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김해시와 무나카타시 모두 각 시의 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대성동고분군과 무나카타시 오키노시마 섬에 관한 전시 내용을 교환해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오키노시마 섬은 4세기 후반부터 9세기 말까지 500년에 걸쳐 바닷길의 안녕을 위해 국가적 제사가 거행된 장소로 일본 고유 신앙의 형성 및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유일하고 귀중한 자산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키시노마 섬의 여신 탄생 및 세 여신을 모시는 신사, 섬의 금기, 제사의 변천 등을 토대로 오키노시마 섬의 신앙 형성 및 변천과정과 유네스코 등재현황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월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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