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 지역주민의 녹색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는 진영읍 금산초등학교로 총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느티나무 외 9종 1,269본의 수목과 기타 휴게공간을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 완료했다.
   또한, 시는 금산초등학교 명상숲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금산초등학교와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통해 친자연적인 학습공간 조성과 생태학습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