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1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7월 10일 (금) 10:28

노인 틀니, 임플란트 부담 줄어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종전 만 7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틀니는 상악, 하악을 구분해 7년에 한 번 지원 받을 수 있고, 치과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부분적으로 결손됐을 경우 지원 대상이 되지만 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본인 부담금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50%, 의료급여 수급권자 1종은 20%, 2종은 30%이다.
   이렇듯 노년기 치과 진료비 부담이 줄었지만 이마저도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등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97명에 이어 올해도 3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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