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2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7월 21일 (화) 09:55

가야왕궁 복원!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식 개최

'천만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 부산ㆍ경남의 랜드마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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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왕궁 복원!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식 개최1






   김해시는 천만 관광도시, 고품격 역사문화의 품격을 지닌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지난 7월 17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가야왕궁 복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장식에는 김맹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차인준 인제대 총장, 배창한 시의회의장, 남영만 경남신문 대표,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대표, 이미호 경남매일 대표, 조승완 KNN 경남본부장과 시ㆍ도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인 길놀이와 시립가야금연주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 개장식을 갖고, 시설관람과 미라클러브 뮤지컬 관람 등 축하무대도 함께 펼쳐져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관람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미비한 시설물을 보완하고,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라 별도의 개장식을 갖지 않았던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하계 축제인 '쿨섬머 페스티벌'의 시작과 동시에 개장식을 갖게 됐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가 남해안관광벨트 조성사업 및 가야사 복원사업의 하나로 분성산 일원 179,000㎡ 부지에 약 6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9년 착공에 들어간 지 6년만에 개장했다.
   주테마인 가야왕궁 복원을 비롯해 철광산 공연장, 가야무사어드벤처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 이야기인 미라클러브 뮤지컬 공연, 전시, 체험, 문화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를 복합적으로 구성해 경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도시의 대표적인 명성에 걸맞게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약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명실공히 부산ㆍ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장 이후에도 공원 내 캐노피 설치, 야외무대 확장, 쉼터 설치, 공연장 객석 보완, 분수대 설치 등 계속적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들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원 내 꽃과 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수목원과 같은 형태의 힐링 공간을 만들어 감동과 즐거움을 사계절 내내 선사하고, 뮤지컬 미라클러브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언제나 사랑받고 다시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품격을 높여갈 계획이다.
   더불어, 2016년 완공을 앞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이 개장하게 되면 김해가야테마파크와 연계하여 관광객의 여가활동성향 및 여가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코스 및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거 유입시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갈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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