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여성 부단체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윤성혜 김해시 부시장이 지난 7월 15일부터 읍ㆍ면ㆍ동 순방에 나서고 있다.
   그간 기초지자체의 부단체장은 광역지자체장이 광역지자체 소속 공무원을 임명하는 관계로 읍ㆍ면ㆍ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부시장의 순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정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은 첫날 진영읍과 주촌면을 방문해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8월 5일까지 전체 읍ㆍ면ㆍ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순방은 김해시의 주요 시설 현장 방문과 함께 이루어 지고 있는데,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김해의생명센터, 김해시여성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주요시설에 대한 방문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