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대표적 피서지인 대청ㆍ신안ㆍ장척계곡과 대청천 4곳 등 총 7곳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말까지 관리지약별로 구명환, 구명봉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 후 보강했고,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현장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 26명을 배치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ㆍ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8월 말까지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청계곡 입구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안전총괄과에서는 물놀이 안전 전담 T/F팀을 구성해 8월말까지 물놀이 관리지역별 책임담당 공무원을 지정,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라며 "단 한 명의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