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4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8월 11일 (화) 10:20

"사통팔달 이어지는 관광지 도로 계획 수립하라"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와 주요 관광지 연결도로 정비, SNS 서포터즈 활용 지시

비주얼 홍보






   김해시가 주요 관광지의 도로망을 연결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많은 재원을 투입해서 좋은 관광시설을 조성하더라도 관광객의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관광지 간 이동이 단절되면 일시 방문이 될 수 밖에 없고,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할 수 없다"라며 도로망 정비를 지시했다.
   시는 내년 4월께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가 개장하면 관광 인프라가 한층 짜임새 있어지고, 본격적인 관광 대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간 '생림 나전리 도로'의 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봉하마을과 레일파크 간 '본산 배수장 일원 도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레일파크 간 '모정마을 안길'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주요 관광지 도로망이 사통팔달 연결되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최근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기후변화테마공원 물놀이장'과 '상동면 내동골 자연 물놀이장'을 비롯해 관내 공원과 쉼터 등에 설치된 바닥분수와 폭포 등 수경시설을 철저히 정비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홍보에 SNS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관광객들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블로그 등을 통해 여행 후기를 검색해 보고 방문하는 것이 대세로 후기가 좋지 않은 곳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는게 당연시 되고 있다.
   7월 28일 경남개발공사가 초청한 중국 SNS 서포터즈가, 지난주에는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 우수 고객단이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으며, 8월 28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관광 기자단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인데 앞으로 이런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전국적인 명소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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