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7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9월 11일 (금) 13:19

집수리 지원사업 '시작'

삼안동복지협의체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삼안동복지협의체는 9월 7일 사회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해 주는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우선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하고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한 결과 지체4급인 이모(65세, 남) 씨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씨의 집은 전기 배선이 거미줄처럼 엉켜 있고 방안에 형광등은 있으나 불이 들어오지 않아 백열등을 연결해 놓았는데 이마저도 일어서서 켜야하는 등 사정이 열악했다. 
   이에 협의체는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수 씨의 재능기부로 전기공사를 시행했다.
   수혜자는 "남의 집에 살고 있던 터라 불편하지만 감수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수리해 주니 정말 감사하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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