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기술이 부족한 환경기술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닥터제'를 운영한다.
   환경닥터제는 관내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환경기술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등 적발위주의 사후관리 방식을 환경오염 사전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사업장 주변 환경개선과 환경관리 기술력 향상 및 자율적 환경관리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지원은 수질 및 대기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와 적정 운영 요령, 악취저감방법 연구지도와 수처리 기술전수, 환경관련 법령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설비의 효율적 활용방법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9월 말까지 팩스 (☎ 722-0376)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한달 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지원 후 지도ㆍ점검을 통해 상습ㆍ고의적 행위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 및 사법조치를 취하고, 단순 법령 위반행위는 현장계도와 시정명령을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사업장 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330-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