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4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1월 20일 (금) 13:51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개관

국제회의장, 출입국관리사무소, 특허사무소, 건강검진센터 등 갖춰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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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개관1






   김해 7,000여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중소기업 지원에 필요한 시설을 모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비즈니스센터')가 지난 11월 12일 개관한 것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맹곤 김해시장, 배창한 시의회 의장, 차인준 인제대 총장,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남영만 경남신문 회장과 관계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 관세, 출입국관리사무소, 우체국, 특허사무소를 비롯해 국제회의장, 대ㆍ소연회장, 세미나실, 비즈니스 상담실, 건강검진센터, 체력단련실을 갖춘 비즈니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1만 1774㎡ 규모로 주촌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에 3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됐다.
   김해시는 많은 중소기업이 설립되면서 대다수 기업이 공단이나 산업단지로 설립되기 보다는 개별 입지로 설립된 기업이 많고, 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창원에 있어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비즈니스센터가 개관하면서 관내 중소기업은 물론 83,000여 근로자에게 기술 제휴, 경영 혁신, 정보 제공은 물론 전시ㆍ교육ㆍ상담 등 기업 활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되어 김해시가 동남권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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