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4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1월 20일 (금) 13:57

동부지역 대표 명소! 신어천 생태하천!

수질 개선으로 붕어, 왜가리, 쇠백로 등 찾는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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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지역 대표 명소! 신어천 생태하천!1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전의 신어천은 쓰레기가 난무하고 악취로 사람의 발길이 끊긴 죽은 하천과 같았다.
   하지만 지난 2013년 6월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후 김해 동부지역의 대표적 명소가 되어 수많은 지역 주민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또한, 수질이 개선되어 붕어, 참갈겨니가 서식하고 왜가리, 쇠백로 등의 조류가 찾아오는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샘물광장과 어울림 마당 등 친수시설에는 대학 동아리가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공간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런 신어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콘테스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7개 유역환경청에서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친 후 추천받은 11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경합을 벌였고, 환경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언론, 학계 등 관계 전문가는 물론 민간단체 관계자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했다.
   신어천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1차 심사를 거쳐 콘테스트에 참가해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신어천이 더욱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이 계속되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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