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폐건전지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11월 26일부터 '폐건전지 상시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교환사업은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것으로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기 2개를 교환해 준다.
   매주 목요일 내외동ㆍ북부동 주민센터, 진영읍사무소에 교환장소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가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매립되고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부식되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반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인식과 관심이 부족해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고 있어 시에서 상시 교환사업을 시범 운영 후 성과에 따라 확대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