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7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2월 21일 (월) 08:26

김해시, 청년일자리 만들기 본격 추진한다

경남 최초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정 나서, '경남 하이트랙' 사업 뒷받침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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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경남 도내 최초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현재까지 김해시에는 청년층(15세~29세)을 위한 특색있는 일자리 시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고용안정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경남 하이트랙' 사업을 도입해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의 근거 마련과 함께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 하이트랙' 사업은 최근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시행해 올 한해 150여 명의 고졸자 취업실적을 거두고, 지방공무원 정책제안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방의 시책을 중앙정부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으며, 그에 따른 실적을 평가하고 다음 연도 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계획에는 직업 상담, 직업 적성검사 등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 청년을 위한 채용박람회, 청년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기업체에 대한 장려책 마련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시는 내년 2월 중 시행을 위해 '김해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추진하고, 지난 10월 문을 연 인제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함께 청년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정책을 개발해 청년이 일할 수 있고, 일하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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