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7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2월 21일 (월) 08:11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최우수

재선충병TF팀ㆍ명예감독관 운영 등 인정

   김해시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상남도 14개 시ㆍ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어냈다.
   시는 201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0여 건의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35만 본의 피해목을 제거하고 그 중 16,500㎥(2.5톤 550대 분량)의 피해목은 수집ㆍ파쇄해 산업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런 성과를 얻기까지 부족한 인력에도 자체적으로 재선충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현장에 김해시 명예감독관(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상주시켜 피해목 선별과 부실방제여부를 상시 관리ㆍ감독했다.
   또한, 산립조합과의 책임 담당구역 MOU체결을 통한 긴급방제 등과 같이 각고의 노력으로 최우수 시의 영예를 안았다.

목록